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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무 이제 우체국에서 보세요~

by 웅탐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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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업무 추가
우체국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는 은행이 8곳
ATM 별도 수수료도 없음

▲전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우정사업본부)에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우체국 8개 은행 업무 가능​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프라인 은행 영업점들이 이틀에 한 개 꼴로 없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가끔 현금이 필요하거나 ATM기로 업무를 봐야 할 때는 꼭 지점을 방문해야 할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은 온라인 이용보다는 은행에 직접 방문하시는 경우가 더 많아서 영업점들이 줄어들수록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2022년 11월 30일부터는 일반 시중은행보다 주변에 더 많이 있고 찾기 쉬운 우체국(우정사업본부)에서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금융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체국(우정사업본부)은 지난 6월 전국 우체국 창구를 통해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은행 입출금,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고 10월 말, 우체국 통장과 시중은행 통장 모두 사용 가능한 통합 리더기를 개발 보급하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서 11월 30일부터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이미 기존의 기업, 산업, 시티, 전북 은행과 제휴를 맺고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던 4곳을 포함 총 8개 은행에 입금과 출금 조회와 ATM 서비스를 전국 2500개 우체국(우정사업본부)에서 별도 수수료 없이 입금, 출금, ATM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우체국에서 추가 비용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 생활에 많은 편의가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농어촌지역에 도움

점점 인구가 줄고 있는 농어촌 지역은 은행 지점도 적을뿐더러 지점이 사라질까 봐 걱정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르신분들은 많다 보니 오프라인 지점은 필수라도 할 수 있는데요. 각 은행들의 정책에 따라 지점들이 없어지고 있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전국 어느 지역이나 분포하고 있는 우체국(우정사업본부)에서 기본적인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여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기관들이 통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인구가 급감하는 농어촌지역의 주민들도 생활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소외되지 않는 정책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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